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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 소개글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앨범이 오는 2014년 8월 8일 아마존(amazon)과 아이튠(itunes)을 통하여 전세계 음악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2012년 7월 기획을 시작하여 오는2014년 8월까지 무려 2년 1개월의 대장정인 셈이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는 이해욱 신부의 기도문에 작곡가 김효근의 멜로디가 더해져 무려 8분의 대곡으로 완성되었다. 작곡가 김효근은 1981년 제 1회 MBC 대학가곡제에서 ‘눈’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편곡은 이현주가 맡았다. 솔로, 듀오, 합창, 솔로와 합창을 위한 곡까지 면면도 다채로운데, 총 10개 언어가 사용되었으며 16곡으로 완성되었다.

 

기도문은 각국의 신부들에 의해서 번역되었다. 윤문 과정을 거친 기도문은 다시 각국의 신부들에게 최종 감수를 받았다. 각 나라에서 사용하는 일상어를 기준으로 하되, 가사의 본질적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하여 부분적으로 의역된 부분이 있다. 프랑스어는 외방선교회의 올리비에 뗄리에 신부가 맡았고, 일본어는 동경성당의 야마모토 료타로 신부, 중국어는 프랑스 떼제 공동체의 신한열 수사와 한국 광주신학대학의 조선족 학생, 그리고 중국 산동성의 ‘위해 성당’ 주임 신부가 공동 감수했다. 그 외 언어들의 감수 및 수정은 프랑스 예수회 소속으로서 각국에서 온 신부들과 수사들이 참여했다.

 

10개국의 가사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포르투갈어는 파리 고등 사범 음악원(CNSM de Paris)출신 작곡가 스파니쉬 라파엘마, 영어ㆍ독어ㆍ프랑스어ㆍ라틴어는 같은 파리 고등 사범 음악원 출신(CNSM de Paris) 작곡가인 프랭크 프레보가 맡아 진행했다. 중국어는 북경대에서 화성인류학을 전공한 성악가 뤼니 리앙, 마지막으로 일본어는 전 동경성당 지휘자 김용선 후고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소속의 성악가 아키코 콘노가 도움을 주었다. 

 

실내악 반주는 세실협회 단원들이 호흡을 맞추었다. 이들은 현재 프랑스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CNSM de Paris), 파리 국립 음악원(CRR de Paris), 파리 고등 사범 음악원(ENMP)에서 수학 중인 재원들이다.

 

노래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소속의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영어는 라이언 더거, 이태리어는 루실 리샤도,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는 란돌 로드리게, 일어는 아끼꼬 콘노가 소화했다. 프랑스어와 독어는 모비에 시립 음악원(CRD du Val Maubee)의 교수 쟝루이 쎄르가 불렀고, 중국어는 파리 고등 사범 음악원(ENMP) 출신의 뤼니 리가 불렀다. 한국어 남자 솔로는 가천대 성악과 겸임교수 송기창, 여자 솔로는 파리 고등 사범 음악원(ENMP) 출신 이재윤의 음성이다. 남여 듀오는 독일을 기반으로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임선혜와 송기창이 입을 맞추었다. 마지막으로 합창곡은 임선혜와 제주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이 천상의 하모니를 만들었다.

 

녹음은 톤 마에스터 이사벨 다비와 음악감독 이웅이 진행했다.   

 

이 음반은 온라인으로 세계 전역에 유통될 예정이며 모든 이들에게 치유의 음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는 오는 8월 12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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